예전에 받든 지금을받든 그 그림의 장점을 가져오고싶으면 모작해야지
그리고 주변에 그림쟁이들이 많으면 행운이라고 생각함 피드백도 피드백인데 뭐가됐든 공감대가있어서 덜 외로움

어떠한 방식이든 작은것부터 차근차근 일단 그려나가면서 손에 감각이든 쌓아보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지금 당장은 초라해보이겠지만 못해도 이틀에 한장이나 하루에 한장정도 그려나가다보면 2주만 되도 2주전에 그려보았던것들이 달라보이는걸 스스로 느낄수있기에 멘탈을 가다듬고 일단 해보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나도 그럼

그림 그릴 때 제일 중요한 건 내 그림을 발전 시키기 위한 것인데,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저도 옛날에는 잘 그리는 친구 그림을 보면서 자신의 그림에 대한 열등감이 심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런 눈치는 하등 필요가 없는 걸 좀 늦게 깨달았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그림 실력의 정진이지, 남들 실력을 보며 기 죽을 필요 없습니다. 남의 그림을 보고 기 죽어서 그림이 안 그려지는 것은 핑계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믿음을 가지세요. 누구든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괴물이 될 수 있습니다. 단지 그 과정이 재밌을 수도 진도가 나아가지 않아서 힘들어질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작은 뭐든 붙잡고 시도하세요, 옛날에 받은 그림이든, 목표로 하는 작가의 그림이든, 대신 중요한 건 모작을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몇 시간이든 몇 일이 걸리든 완성을 하세요. 그 완성이 자신에게는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올 수 있고 무엇보다 완성을 한다는 시도 자체가 성공입니다. 그 완성이 수 개 수십 개 더 나아가 수백 개가 쌓이면 과거와는 다른 실력 향상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