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이 알에서 나온 페이스허거가 숙주 식도에 알을 넣고 배를 찢고 나오게 하듯이 뭔가 꼴리면서도 신박한 교미번식 방법 뭐 있을까??


당장 내가 생각한것중에는 예전에 aid 삽입용으로 쓴 촉수괴물 설정이 있는데


폭발적인 성욕을 가졌기에 희생자의 몸이 번식용으로 쓰기전에 망가져버리다보니 교미와 번식을 따로 할 수 있게 진화를 했는데 촉수삽입으로 생식기가 고깃조각마냥 갈갈이 찢어발겨놓은 다음 난소만 멀쩡히 남겨놓고 거기다 사정을 함.


그럼 촉수괴물의 수억마리 정자들이 순식간에 죽어가는 난소를 파고들어가서 아직 미성숙한 난자는 먹어치워버리고 수정가능한 난자들에 착상한뒤 초고속성장해서 들끓는 구더기떼마냥 촉수새끼들이 와르르 쏟아져나오는 식. ㅇㅇ


새끼촉수들은 아직 지렁이마냥 작고 약해서 교미를 끝낸 촉수성체에 들러붙어 보호받다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성체의 촉수 일부로 흡수된다는 설정.



간단한거라도 좋으니 아이디어 있음 말해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