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KAIST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님의 학술논문 작성법 (www.edwith.org/howtopaper) 강의의 핵심만 정리한 글임
- 나중에 내가 논문 쓸 때 참고하려고 포인트만 정리하는 글이라 이 글 자체는 불완전하고 부실함
- 본 강의 내용이 정말 좋고 한 강의당 30분 정도로 짧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강의를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함
- 지적, 질문, 토론은 언제나 환영
1. Why Write a Paper?
- 커리어 레코드
- 과학 지식의 전파
- 17세기 전까지는
- 책: 지식의 전파가 느림
- 레터: 커뮤니티의 소수에게만 공유되고 검증이 잘 안됨
- 이러한 문제로 과학 저널이 탄생함
- 현대 저널
- 기본적으로 출판하거나 구독할때 출판사에 돈을 지불해야 함
- open access 저널이나 출판할때만 돈을 내는 저널도 있음
- Impact factor를 이용하여 저널의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 Thomson Reuters
- 17세기 전까지는
- 피어 리뷰 시스템
- 페이퍼 제출 (여러 저널에 동시에 투고하면 안됨)
-> 에디터가 먼저 양식, 적합성 등 검사하고 엑셉, 리젝하거나 수정 요청
-> 에디터가 전문가들 중에서 심사할 사람 찾음 (레퍼런스 저자나 에디터 지인 중 전문가를 섭외하거나 저널에 따라 제출할때 레퍼리 리스트를 제출하는 저널 있음)
-> 리뷰어들의 결과를 취합해 에디터가 엑셉, 리젝, 수정 결정
-> 리비전 반복 - 에디터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전략적 쓰기가 필요함 (이 내용은 나중에 다룸)
- 리뷰어가 누구인지는 비밀
- 에디터는 그 분야 전문가 (대학 교수 등) 거나 큰 저널의 경우 전문 에디터를 따로 둠
- 페이퍼 제출 (여러 저널에 동시에 투고하면 안됨)
- 페이퍼의 종류
- 리뷰 페이퍼: 새로운 연구 분야가 어느정도 무르익으면 그 분야를 집대성
- 네이처의 경우 약간 성격이 달라 최근 핫토픽이 실리는 경우가 많음
- 아티클 혹은 레터 혹은 다른 이름: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학술 논문
- 레터라는 이름은 과거 편지교환 역사에서 유래, 보통 길이가 짧은 편
- 리뷰 페이퍼: 새로운 연구 분야가 어느정도 무르익으면 그 분야를 집대성
- 페이퍼의 대략적 구조
- Title
- What you have done
- Authors
- Abstract
- 하나의 독립된 글이어야 함, 이걸 보고 논문을 더 읽을지 판단함
- Introduction
- 이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문제, 왜 중요한지, 과거의 연구, 우리의 아이디어와 실험 등
- Results & Discussion
- 이런 주장을 위해 어떤 실험을 했더니 이런 결과, 의미, 새로운 궁금증이 생겨 다른 실험 하고 결과, 이런 구조 반복
- Conclusions
- 대부분 서머리 형식: 뭘 했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왜 중요한지, 미래, 장단점
- Methods
- 실험 테크닉 정리
- Acknowledgements
- References
- Title
2. Basic Structure
- 페이퍼의 구조는 쉽게 주장을 전달하는, 좋은 스토리텔링이 되는게 좋음
- 결론(페이퍼에서 하고자 하는 얘기)을 제일 먼저 써라
- 결론을 정하고 논문 작성
-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논문으로 입증해야 함
- 결론이 바뀔 수 있음
- 연구 과정의 모든 스토리를 쓸 필요 없음
- 페이퍼가 말하자고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함
- 결론: 핵심어1 + 핵심어2 + 핵심어3
- 실험 결과를 펼쳐놓고 결론을 잘 고민
- 고생한걸 보여주려고 모든 결과를 다 넣으려고 하면 안됨
- 하나의 결론 도출 (결론이 여러개면 페이퍼를 여러개 쓰면 됨)
- 결론의 핵심어를 이용해 논문 제목 만들기
- 제목만 보고 뭘 했는지 알 수 있는게 좋은 제목
- 결론이 나왔으면 논문 구성 짜기
- 구성은 논문의 결론에 가장 잘 도달하도록 짜여야 함
- 이 방법의 원가 어떤 것이냐면 -> 그래서 실험1을 해서 결과1이 나옴 -> 이 결과는 이런 의미라 중요하고
-> 저런 때에도 되나 보기 위해 실험2 수행 -> 결과2가 나왔는데 -> 이 결과가 왜 말이 되냐면 .... -> 반복 - 결론을 가장 설득력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구조를 고민
- 이 방법의 원가 어떤 것이냐면 -> 그래서 실험1을 해서 결과1이 나옴 -> 이 결과는 이런 의미라 중요하고
- 구성은 그림으로 짜기
- 독자는 보통 제목과 앱스트랙만 보고 그림부터 봄
-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논문이 좋은 논문
- 그림1: 원리 -> 그림2: 결과1 -> 그림3: 결과2 -> ...
- 논문의 스토리텔링을 뒷받침하는 그림 순서
- 쉬운 그림 부터 배치
- 그림의 크기와 순서가 경중을 나타내기 때문에 중요한 그림부터 배치하고 세부적인 것은 뒤에 배치
- 구성은 논문의 결론에 가장 잘 도달하도록 짜여야 함
- 항상 읽는 사람 입장에서 고민하고 쓰기
- 실험 순서대로 논문 내용을 쓸 필요가 없음
3. Figures
- 에디터나 리뷰어는 처음 저자와 그림을 먼저 보기 때문에 그림 퀄리티로 좋/나쁜 인상을 주기도 함
- 한 페이퍼를 쓸 때 이에 해당하는 피규어용 파워포인트 파일을 만듦. 한 슬라이드당 하나의 그림
- 제출할때 슬라이드에 저장된 그림을 모아서 (워드) 제출하고 편집부에서 요청할 경우 ps, ai 등 이용해 고퀄리티 그림 제출
- 벡터포맷 이용: 확장메타파일로 붙여넣기
- 벡터포맷 그림은 언그룹하여 각각 편집 가능
- 그림 간단한 편집 (선 굵기, 폰트 등) 은 파워포인트로 하는게 편리
- 과학적 내용에 해당하는 부분이 수정되는 편집은 절대 하면 안됨 (데이터 조작)
- 그림은 가능한 단순하게
- 필요 없는 레이블 등은 과감히 제거
- 중요한 그림은 크게
- 중복되는 정보 (e.g. 푸리에 변환된 데이터) 는 인셋으로
- 그림 배치 순서는 설명하는 순서대로
- 3D 그림은 크게 두가지가 필요
- 3d 모델링: 3d 맥스?, 라이너셀어스?, 구글스케치, ..
- 렌더링 (색 입히기): 브이레이?, ..
- rgb 온라인 페이퍼, cmyk 인쇄
- 그림의 종류에 따라 권장되는 레졸루션 확인하기
- 저널에서 요구하는 그림 넓이 column wide 확인
- ppt->tiff 변환시 용량이 감소하여야 함, 증가하면 깨짐
- 페이퍼를 보다 좋은 그림이 보이면 저장해 두는것도 좋음
- 중요한건 과학적 내용이다
4. Results + Discussion
- 그림이 완성되면 결과를 써라
- 그림의 모든 결과를 차근차근, 빠짐없이, 논리적으로 설명
- 사람들이 어디까지 알고 모를지 치열하게 고민
- 그림의 모든 결과를 차근차근, 빠짐없이, 논리적으로 설명
- 한 문단은 하나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
- 예시
- 문단 1: 핵심 아이디어는 ...
- 문단 2: 실험적 구연을 위해 장치를 고안
- 문단 3: ..를 알아보기 위해 .. 실험을 수행
- 문단 4: 결과는 ..인데 의미는 ..
- 문단 5: ..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어 .. 실험
- 문단 6: 결과는 ..인데 의미는 ..
- 문단 7: ..에도 적용되는지 보려고 .. 실험
- 문단 8: .. 문제가 있을 수 있어 .. 실험
- 문단은 항상 두괄식으로 (뒤로 갈수록 중요도 감소, 구체성 증가)
- 첫 문장만 읽고 그 문단이 할 얘기를 알 수 있도록 첫 문장에서 그 문단의 핵심, 요약
- 다음 문장들엔 구체적 부연설명
- 예를 들어 결과를 설명할 경우
- 목적 (in order to ...) -> 개략적 결과 설명 -> 좀 더 구체적 결과 -> 아주 구체적 결과 -> 기존 결과와 비교
- 결과 설명 -> justification -> 결과와 주장을 논리적으로 연결
- 확실할때 indicate/show/present
- 확실하진 않을때 suggest/imply
- 문단 간 논리적 연결
- 중요, 단순, 예상되는 결과 먼저 -> 부차적, 심화된, 예상 어려운 결과 나중에 배치: To study further ..., The question then arises: ...
- 결과 논의 구성이 독자들에게 쉽게 보여야 함
- 결과1+논의1 -> 결과2+논의2 -> 결과3+논의3 ->...
- 결과1 -> 결과2 -> 결과3 -> 논의4 -> 논의5 -> ..
- 시제는 기본적으로 현제형
- 생동감 있게 읽힘
- 과거형: 논문 앞에서 한 실험 등 언급할 때
- 과거완료: 기존 연구
- 논의에서 다룰 내용 (논의는 실험 결과로부터 결론을 도출하는 부분)
- 장점, 뭐가 새로운지는 구체적으로 강조
- 기존 연구에 비해 상당한 발전 강조
- 연구가 왜 중요? (리뷰 프로세스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잘 보여야 함)
- 새로 알게 된 것? (중요한 것은 반복)
- 이 결과의 의미?
- 연구의 한계? (리뷰어가 공격할 약점을 미리 언급하고 대안/보충 설명으로 보완)
- 앞으로는?
- 장점, 뭐가 새로운지는 구체적으로 강조
- 쉬운 단어로 설명
- 하지만 결과에 대한 해석과 논의는 깊고 치밀하게
- 독자의 입장에서 고민
- 독자가 궁금해 하는 점, 독자가 어디까지 알고 있을지
- 비중과 위치로 중요한 부분 강조
- 모든 결과를 다 넣을 필요 없다
- 얼마나 고생했는지 논문에 표현하지 마라
- 마지막에 고민했던 사소한 점 장황하게 쓰지 마라
5. Introduction + Abstract
- 서론은 논문의 예고편
- What: 어떤 주제에 대해 연구해 봤는데
- 짧고 걍렬한 1-2 문장
- WHY: 이 연구가 왜 중요하냐면
- what을 이어받아 구체적으로 풀어 써주면서 왜 주제가 흥미로운지 논리적 확장
- 이 연구의 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
- 남들이 안 해보거나 모르는 연구임을 보여주는 것도 좋음
- Previous work: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
- 새로운 문단
- 기존 연구 소개
- 지식 전달의 부분이나, 단순한 사실 나열보다는 작성중인 연구의 중요성 부각
- 너무 확신적 표현 (e.g. This is the first experimental study) 은 위험하므로
완곡한 표현 (e.g. No experimental study has been reported to our best knowledge) 추천 - 기존 연구 언급시 중요한(직접적) 것부터 언급 후 덜 중요(간접)한 것 나중에 언급
- 기존 연구를 시간순 언급 시 , Recently, more recently, .. 하지만 ... still remained unanswered, unexplored.
- 기존 연구 언급 뒤 다시 한번 연구의 중요성 반복하여 강조도 좋음
- How: 그래서 우리는 어떤 실험을 해 보았다
- 새로운 문단
- 바로 논문의 핵심 방법론 기술
- e.g. Here, we present an experimental study to systematically investigate ..., using ..
- 다음 문장에선 구체적 실험 방법, 내용 소개
- 구체적 실험 방법, 분석 -> 밝혀낸 것 -> 구체적 실험 결과 -> 더 advanced 내용
- What: 어떤 주제에 대해 연구해 봤는데
- Abstract는 intro를 한번 더 요약
- 간략히 What + (why) + how 또는 how 만
- 초록은 그 자체로 독립된 글이어야 함
- 여기서 약어를 쓰더라도 본문에서 다시 약어를 정의해야 함
6. References
- 왜 논문 조사를 해야 하는가?
- Novelty: 기존 이론, 실험 파악
- Methods: 내가 쓸 방법 파악
- Comparison: 내 결과 타당한지 비교 검토
- 어떻게 조사?
- 구글스칼라, 웹오브사이언스
- 자기 연구 주제에 대해 논문 인용 관계도 파악하고 있어야 함
- WoS 에서 그림 제공
- impact factor
- h-index
- 최소 n번 인용된 페이퍼 최소 n개
- Bibliography management s/w
- Mendeley, zotero, endnote, ...
- 강의에선 간단한 endnnote 사용법 소개
7. Proofreading
-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줘라
- 수정 과정에서 논문 구성 바꾸는 것을 두려워 마라
- 조금 바꾸려다 오히려 더 시간 소모
- 가능한 쉽게, 쉬운 단어로 써서 잘 읽히게 하라
- 수정 과정에서 논문 구성 바꾸는 것을 두려워 마라
- 체크리스트: figure
- 스케일바 컬러바 유닛 빠지지 않도록
- 그림 속 약어들 본문에 표현되었는지
- 그림 속 결과들 본문에 있는지
- 본문에서 그림이 호출 된 다음에 그림니 배치 되어야 함
- 문장 시작시는 Fig. 가 아닌 Figure 라고 풀어쓰고 심볼로 문장 시작하지 않기
- subfigure 레이블 본문 인용시 그대로 사용
- 여러 그림은 fig. 가 아닌 figs.
- 체크리스트: Results
- 결과로 확신할 수 있는 주장인지? 다른 가능성은?
- 쉽게 설명이 되었는지?
- 논리적 비약은 없는지?
- 체크리스트: text
- 약어는 처음만 정의
- 약어는 3번 이상 사용하는 경우만 사용
- 초록과 본문은 별개. 초록에서 약어 정의해도 본문에서 다시 정의
- 숫자, 잔위 사이에는 space, % 와 deg 는 붙여쓰기
- 심볼로 문장 시작 X
-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로 사용되는 단어 조합시 하이픈 사용 e.g. x-ray diffraction, R-matrix theory, 4-mm-long gas cell
- 형용사로 사용되지 않으면 하이픈 사용하지 않음 e.g. emission by x rays, the R matix is tested, was 4 mm in length
- 체크리스트: refs., etc.
- 중복 사용된 참고문헌 없는지
- 이슈 #, 페이지 #, 연도 등 확인
- 애매한 표현 절대 사용 금지
- a lot, enough 등이 아닌 구체적, 정확한 수치
- 영어 실수
- 단어 뜻
- Different 다른 | Various 다양한
- Concerns 걱정 (가치판단) | Drawbacks 단점
- Countable
- an algorithm, a technique, pathologies, reconstruction, implications, systems, illuminations, a PBS solution, a process, introductions, descriptions, a mixture, properties, cells
- uncountable
- reconstruction, diffraction optical tomography, information, diagnosis, treatment, promise, molecular content
- By ing 는 좋은 표현 아님. 구체적인 using, via 사용
- 흔한 실수
- at Fourier space X | in fourier space O
- study of human hairs X | study on human hairs O
- Findings of human hairs X | findings on human hairs O
- effects of A to B X | effects of A on B O
- most of bacterial species X | most bacterial species O
- becomes problems X | pose problem O
- Requires using of ... X | requires the use of O
- the both A and B X | both the A and B O
- discuss about .. X | discuss ... O
- in a large scale X | at a large scale O
- is in the order of .. X | is on the order of .. O
- 4~10 times X | 4 to 10 times O
- 1.39 ~ 1.4 X | 1.39 - 1.4 O (minus 아닌 긴 하이픈 사용)
- limited number of wavelength X | a limited number of wavelength O
- especially, .. X | in particular, ... O
- access information about the ... X | access to information about the ... O
- indicated with the arrowhead X | indicated by the arrowhead O
- 6 orders of magnitude X | six orders of magnitude O
- with the SML algorithm X | using the SML algorithm O
- enables us parallel investigations -> enables parallel investigation O
- Strong expressions
- mainly -> primarily
- is shown -> is presented
- to demonstrate the feasibility -> in order to demonstrate ...
- since -> because
- because of -> due to, resulting from, as a result of
- allows us to investigate -> enables the investigation
- study -> investigate
- play a central role (informal) -> has a central function (formal)
- serious limitation (부정적) -> significant limitation
- enough -> sufficient
- is performed -> is conducted
- to check -> to verify
- technical point of view -> technical perspective
- 단어 뜻
8. Revision + Appeal
- authorship
- 지도교수의 고유한 권한
- 보통은 90% 이상 1저자가 기여
- coverletter
- what + why: 뭘 했고 이게 왜 중요한지
- what: 저널의 scope 에 적합하다
- why (신속히) 출판 가치 있다
- reviewer(referee) suggestion
- what + why: 뭘 했고 이게 왜 중요한지
- 강의에서 교수님 coverletter 예시 확인 가능
- 리뷰어 추천은 같은 소속, 지도교수 등 직접 연관된 사람 하지 말것 (어차피 안되고 안좋은 인상 줌)
- 분야 명성 있는 사람 추천하는걸 추천함 (좋은 인상, 네트워크 구축)
- 리뷰어로 제외할 사람은 공동연구 중이라 객관적 평가가 어렵거나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 안되는 경쟁자
- 에디터가 리뷰어 선정하는 방법
- 에디터가 아는 전문가
- 페이퍼에 들어간 레퍼런스 저자
- 커버레터
- Rebuttal letter
- 성실하고 겸손하게 답변
- 결론 문장부터 쓰고 자세히 풀어 쓸 것
- rebuttal letter는 자세히, 본문 수정 최소화
- 본문 수정이 많으면 실수가 커 보임
- 하라고 한 것은 반드시 할 것
- reference suggestion 반드시 할 것
- 다른 리뷰어의 코멘트를 활용해 답변 할 것
- 기존 연구 결과 언급하며 답변하면 설득이 쉬움
- 강의에서 리비전 서밋 예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