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기들 끼고 사는거 가끔은 참 이상해.


요즘 상당히 혼란스러움.

뭐랄까 현실은 얼추 3차원 공간에 1차원 시간이잖아. 


근데 여기에 온라인과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기기들이 더해지면서 가끔 내가 어디 사는지 혼란스러움.


온라인 공간은 물리법칙도 상당부분 무시되잖아.(안 지우면 기록이 계속 남고 중력도 없는 것 같고.) 혹은 그렇게 보이잖아.


거기다 요즘 코로나/구린 날씨 때문에 야외활동이 제한되거나 해도 이상하게 느껴지고.


가상화폐로 세상 들썩이는 것도 진행중이고..


나는 참 요상한 곳에서 요상하게 살고있다고 思う。。。


PS. 물리학 도서 열면 나오는 내용인 공간/시간에 대해 생각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됨.. 아.. 혼란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