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색이라는 건 빛의 파장이잖음?
우리는 뇌가 그것을 해석한 결과를 보는거고
그럼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우리가 보는 색은 다 다르지 않을까?
예를들어 우리는 풀이 녹색이다라고 말하지만, 내 기준 녹색을 붉은색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풀도 붉게 보여서 내 기준으로 붉은 색을 녹색이라고 이름붙였을 뿐인 게 아닐까?
거기다가 우리는 무언가를 묘사할 때 이 색은 어떤 것이나 개념이랑 비슷하다 외에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잖음?
예를 들어 국어사전에서 본 흡족하다의 정의는 만족하다이고, 만족하다의 정의는 흡족하다임
감정이나 감각은 주관적인 거고, 그것을 남들도 똑같이 느낀다는 가정하에 개념을 정의했기 때문에 주관적일 수 밖에 없게 되는거지
그렇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느끼는 감정도 사실은 다 다를 수도 있겠다
우리가 뇌 이상의 상위 기관인 영혼같은 게 있어서 영혼을 맞바꿔 다른 사람이 느끼는 이미지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근데 내가 무슨 얘기를 하려고 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