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식물은 다 올렸고, 이제 온실 밖 식물 몇 가지와 식물원에 관한 트리비아, 그리고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본 식물 몇을 올리고 마무리할까 합니다.


<온실 밖 식물>

온실 밖에도 식물이 아주 많은데, 폐원 시간이라 거의 달리듯이 지나가면서 나가느라 제대로 보진 못했다.

동백.

귤속 식물이 여럿 있었다. 다 못 봐서 아쉽네요.

금귤

얘도 유자. 진짜 급하게 나갔는지 이게 끝이네요 쩝.


<트리비아>

식물 관련 상담소(?)가 있어서 실제로 관련 문제에 대한 도움을 준다고 한다. 도서관 역할도 겸한다.

매점 내에는 식물과 종자, 화분 따위를 판다.

매장 밖에는 인형도 판다. 안 사와서 조금 아쉽다...

사실적으로 생긴 안아줘요


식물원 쪽 출입구. 첫 글에도 밝혀 썼지만 식물원만을 목표로 방문한다면 이쪽을 찾아오는 편이 좋다.

<끝>


그 외 후쿠오카에서 본 식물들

노지에서 자라는 기둥선인장. 모형인줄 알고 슬쩍 만져봤는데 진짜 식물이라 놀랐다.

로즈마리를 키우는 집이 정말정말 많았다. 한국보다 따뜻한 날씨 덕에 2월 초에도 꽃이 피었다.

거대한 필로덴트론 비핀나티피둠.


올리브나무도 노지에서 키울 수 있는가보다.

동백과 석류

유자

킷샤텐에서 본 공조팝나무꽃

Phillyrea latifolia

미국쥐손이.






꽃집의 구근들



용설란?

컬리플라워 로마네스크

다양한 종류의 고구마...

화단에 잔뜩 번진 민트


가까운 나라라도 후쿠오카 쪽은 확실히 식생도 다르고 재배식물도 차이나는 점이 흥미롭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