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즌 힐러 체급 낮았을땐


인게임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음.


탱커 큐 문제 없었고 실제로 딜러랑 체급도 크게 차이 안나서 부담도 크게 없었음.


거기에 그당시엔 탱커 킬 결정력도 지금보다 훨씬 높았음. 


근데 힐러 큐 길어지니까 힐러 일괄버프하고 딜러 싹 너프하면서부터 겜이 이상해지기 시작함.


딜러가 약해지니 자연스럽게 탱커 영향력은 엄청커졌는데 킬결정력은 힐러의 무수한 생존기와 유틸에 막히니까


역캐리력만 엄청 올라감.


최근 250 대격변했는데 그래봤자 크게 변한건 없고 트레 제외하면 가장 큰 수혜를 입은 포지션은 힐러가 되면서 (평타 및 유틸기까지 판정버프를 받아서)


섭딜은 트레제외하면 맛이 가버렸고 메인딜+트레 or 2 메인딜속에서 탱커의 공격적인 움직임은 제한받게 되어 겜이 전반적으로 재미없어졌음.


힐러만 쭈욱 편하고 쉽게 게임할수 있는 상황이 계속 지속되고 있는중임.


그래서 힐러큐는 잡았는데 게임은 전반적으로 재미없어짐.


탱은 재미도 없는데 부담감만 커졌고 딜러는 탱커차이가 났을때 극복하기 힘든 무력감을 느끼게 되고 뭔 패치를 하건 악순환의 반복임.


오버워치2가 10시즌이나 지났는데 초기 출시 1시즌보다 한참 퇴보해있는게 참 대단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