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동
적당한 시골도시, 마을도 대체로 아기자기하고 이거다 싶은 랜드마크가 딱히 없다
사파리존 같은게 있긴 한데 그 사파리존이 더더욱 동네의 향토스러운 느낌을 살려준단 말이지
거기다 지역 야쿠자가 암암리에 활동하는 그런 동네
전체적으로 대도시에도 공권력의 영향력이 크게 미치지 않는걸 보면 역시 지방 자체의 산업적 역량이 좀 후달리는거같음
2. 성도
관동보다 더한 시골
연두시티, 무궁시티같은 소규모 마을이나 도라지시티, 인주시티, 검은먹시티 같은 곳 보면 발전이 되게 더딘거같다.
물론 그냥 동네가 작은 관동에 비하면 강집이라던가 전통을 용의 굴이라던가 전통을 중시하는 이미지랑 알프의유적 같은 시골 관광지 같은 느낌도 들긴 함
특히나 제일 발전한 금빛시티가 옆으로 도라지시티, 위로 인주시티, 아래로는 너도밤나무숲이랑 마주하고 있어서 이거 대도시가 아니고 읍내같은 느낌이 확 듬
3. 호연
개깡촌
여기 미개발구역 아닌가 싶음
오죽하면 아직 제대로 개척도 안된 환상섬 같은것도 있고
생각해보면 화산재날리고 바다 존내 넓고 그런데 1차산업 말고 2차, 3차 산업이 발전하기 빡센 환경이긴 하다.
은송은 아예 나무 위에 삼
4. 신오
지형 잘못탄 시골
천관산이 동네를 두쪽낸 바람에 발전 역량이 매우 격감했다.
게다가 천관산 꼭대기에 문화재까지 있어서 터널도 함부로 못뚫음
오죽 사람들이 답답했으면 땅 아래를 파고다니겠냐
저러니 역량이 반쪽짜리가 되고 깝질무는 아예 격리돼서 색깔도 바뀌고
리조트에리어 같은 휴양지가 있긴 한데 워낙 소규모에 바로 위에 숲과 사막이라 묘하게 값싼 인조 휴양지 느낌이 스멀스멀 남
연못에 렙 100짜리 잉어킹 같은거 있는데 일부러 풀어놓은거같잖아 꼭
5. 하나
나름 대도시
놀이공원도 있고 영화 세트장도 있고 공항도 있고 항구도 있고 지하철도 있고 조차장도 있고 존나 큰 다리도 존나 많고 존나 큰 도시도 있다
다만 존나 큰 도시가 바닷가에 붙어있어서 자원이 균등하게 분배된 느낌은 아님
그래도 빌리지브릿지나 도개교나 스카이애로브릿지나 실린더브릿지 같은거 보면 저 ㅈ같은 지형도 어떻게 커버할 만한 도시역량은 있는거같아
그리고 교육열도 있는지 사천왕 뚜따할만한 강한 트레이너인 체렌이 바로 교사 된거보면 교사 대우가 되게 괜찮은거같다
6. 칼로스
이게 씨발 대도시다
지도만 보면 존나 듬성듬성인거같은데 주인공 시작하는 구석마을부터 동네가 고급진게 팍팍 보인다.
압권은 당연히 미르시티인데 중앙에 딱 박혀서 동네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준다.
거기에 배틀샤토라던가 파르팽 궁전이라던가 외곽으로 나가면 고급진 건물도 존내 많다
길도 강 따라 존내 잘닦여있는거 보면 아마 돈이 주체가 안되는 동네
오죽 돈을 많이 버는지 악당도 돈내고 입단한다
심지어 낸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본 버블 절정일때 프랑스 문화 존나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때 심리 같은게 발현한거 아닐까
동네마다 호텔도 졸라 많고 미르시티에선 몇십만원짜리 비싼밥도 팔면서 아가씨가 서빙해주고
하기사 이 동네는 챔피언부터 외화벌이를 하는데 돈이 없는게 이상한걸지도
7. 알로라
전략적 관광지
어차피 구조만 보면 발전은 ㅈ나 어려우므로 명석하게 관광지로 노선을 틀었다.
시골스럽다 못해 깡촌스러운 느낌이 세지만 그게 매력이지
고층건물도 거의 없지 아마
8. 가라르
운나쁜 부자동네
이 동네 사람들도 꽤 부유한지 동네마다 돔구장이 하나씩 있다. 심지어 시설도 개쩜
천년아저씨 덕에 동네는 잘사는거 같은데 하필 섬의 상당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있다.
그래서인지 중간 중간 거점도시 하나 있고 저 윗동네만 빡발전한 애매한 모습의 동네
그래도 슛시티랑 중소도시에도 돔구장 하나씩 지어준거 보면 천년아저씨가 능력자는 능력자여
9. 팔데아
신흥깡촌
있는게 없다
어떻게 마을이 학교보다 작냐
학교는 존나 고급져 보이는데 최강 학교대전 할때 보면 단상도 은근히 조잡하다.
그냥 옛날에 지어서 학교가 큰거고 생각보다 예산은 많지 않은 듯 하다.
동네마다 졸라 떨어져있으니 테사도 일하다 시찰하기 빡세서 주인공한테 가달라하잖아
인프라가 그지같은 동네
아마 저 동네에서 모야모 방송 보는 사람들보다 다른 지방에서 보는 사람이 더 많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