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게임대로 나락가고
애니라도 잘되야 되는데
1인 1디지몬 체제다보니
매번 원툴임.
그나마 여러모로 재평가 받는게 테이머즈인데
타겟이 잘못됐고
결정적으로 주인공 매번 바뀌어서 전개가 산만함
설정도 무슨 뇌리셋스럽고

게임의 경우 디지몬스토리 계열만큼은 좋음
근데 전투가 문제.
포켓몬 급의 변수가 없어서 긴장이 없음
간혹 단지 '턴제라서' 욕하는 불평이 많은데
포켓몬도 턴제임. 그리고 실전즐기는 하드유저들 중에 포켓몬이 턴제 전투라고 까는 사람은 없었음.
포켓몬은 전투에 변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이러한 두뇌플레이가 재미있는 거.
그에 비하면 디지몬은 단순반복식 턴제게임 원툴임. 상성이라고는 데이터 바이러스 백신 이 틀을 못 벗어나고 그나마 추가된 게 자연속성인데 실질적 상성에 큰 영향은 없음.

기술도 큰 차이가 있는데
포켓몬은 기술칸이 4개임.
필요한 건 많은데 기술칸이 모자르다
즉 선택을 해야해서 같은 개체도
다른 전법이 가능함.
디지몬은 그런 게 없음

그나마도 디사슬 한정이고 본가는 어림도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