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경우엔 마릴리나 코라이돈으로 어태커 맡는게 아직은 부담돼서 블래키로 서포터를 맡았음

맨날 솔플하다 처음으로 멀티해봤는데 이거 이렇게 쉬웠나 싶더라

랜덤 멀티 때 꼭 나타난다는 해외 개트롤 유저도 만나봤음

내가 앵간해서 못 하는걸로 욕 잘 안하는데 진짜 겜하면서 혈압뒤지게 오르더라
간디도 혀를 내두를 수준이었음

사람이 주인공을 하고 싶다는 본능이라도 있는건가 겜하면서 한두번빼곤 서포터를 맡는 꼬라지를 못 봤음

단체로 마릴리, 무쇠손임
시발 루카리오는 왜 데려오는건데
덕분에 벽깔아 도발걸어 버프 디버프 걸어
애는 셋인데 닦아주는 놈은 나 하나라서 진짜 개ㅈ같았음

외국 애들은 우리나라처럼 게임의 공략? 그런 감수성이 조금 덜한건가싶기도 했음

테라스탈 타입만 보고 픽박나 ㅈㄴ 궁금하더라
벌레 콜로솔트인데 윈디를 데려와서 플드 처박질 않나 코라이돈으로 화방 쏴재끼질 않나
결국 스톤에지 맞고 비명횡사해서 시간 단축시켜주더라
빨리 끝내려고 일부러 그랬던건가
어태커가 병신이니까 서포터가 ㅈㄴ 할거가 없음

버프 디버프 들어온거 확인하고 원턴킬 시도하는건 진짜 딱 한번봤음

랜덤 방 잡다보면 잘 안잡히는 감도 있었음
ㄹㅇ 상성이니 타입이니 그런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빠르게 방 잡아야 하더라
안 그러면 로딩은 로딩대로 하면서 통신실패 뜸

근데 막판처럼 과반수가 클리어하는 원리를 알고 있다면 이만큼 재밌고 쉬운 컨텐츠는 없는듯함
루카리오 병신빼곤 애들이 디버프 넣어줘 어태커는 도우미 줄때까지 기다려줘
한대로 실피 만드는거 보고 ㅈㄴ 경악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