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미중 무역전쟁이 해결 되고있지 못한 지금의 상황에

일본측에서 갑작스레 한국에 대한 무역보복을 했다?

그렇다는 뜻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정치 전략적 판단의 근거가 한미 공조가 이미 망조가 들었다는 뜻 이겠고

또한 그런식으로 갑작스레 불산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말은 단순히 경제 보복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메시지처럼 보인단 말야.



솔직히 일본 자체는 불산을 한국에게 파는게 국익에 더욱 도움이 되지.

결국 말그대로 작은 부분이라지만 수출시장이 막힌다는 뜻이잖아.

또 일본 내부에도 한국으로 수출을 전담하는 중화학 기업이 있을테고

보통 중화학기업은 국가 권력의 집권층과 크게 결탁된 대기업과 중견급 기업이 대부분인데다가

그리고 이러한 집권당과 기업간의 정경 유착은 저기 짱깨들과 맞먹을 정도로 일본도 장난 아니잖아?

결국 표밭과 선거적 유세를 위해서 집권층은 이들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고

합리적인 결과로 봤을때 미중무역분쟁이든 한국과 미국의 분쟁이던지 간에

걍 멀리서 팔짱끼고 팝콘 먹으면서 미일공조만 어느정도 유지하면 최소한 평타는 친다는 뜻이잖아.

그런데 갑자기 한국에 불산 판매를 금지했음.

왜 하필 불산일까?

그리고 이 불산에 담긴 메세지는 뭘까?



뭐. 인터넷 찾아보면 다 알겠지만 불산은 보통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기계의 이물질을 씻어내는 정밀가공기계에 주로 쓰이는 게 맞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미사일같은 부품의 초 정밀 가공기계의 이물질 제거를 위해서 쓰이곤 하지.

흠... 미사일이라고 하니까 북한이 생각나는걸? 이건 음모론일까?



두번째로 불산이 인체에 닿으면 신체 깊이 들어가 현관을 따라 움직이면서 심장마비, 신체결손 같은 서서히 신체조직들을 괴사시키는 특징을 지녔다는거야.

또한 불산의 특징은 약산성에다 무색,무취라 마치 물처럼 보여서 인간의 몸에 닿으면 그 순간만큼은 별다른 느낌이나 고통이 없다는 거야.

그래서 생화학 무기에 불산을 넣기도 하지.

음... 생화학 무기라고 하니까 또 북한이 생각나네. 너무 공교롭잖아 허허.



세번째로 그런 불산을 고순도로 정제해서 타국에 수출하는 국가가 한국 인접해서 두 곳이 있는데

어느정도 중화학기술이 굉장히 발전되어야 하고 또 쉽게 무기로 변용가능한 위험물질이기에 강대국이자 국토 내에 천연자원을 가진 국가들로

바로 일본, 러시아임. ㅎㅎ. 그리고 당연히 둘다 미국의 눈치를 보기때문에

미국, 즉 트럼프가 주도한 북핵금지방안 정책에 따라 둘다 북한으로 들어갈 화공약품들을 금지하고 있고.



자 슬슬 그림이 보이지? 그렇다면 일본은 왜 한국에 대한 무역보복(솔직히 무역보복? 말도 안되지만)으로 불산을 금지한걸까?

지금 대한민국 정부에서 북한의 요구에 따라 북한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들(특히 드러나면 국제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심각한)을

비밀리에 밀수출을 반복하던 짓거리를 문재인 정권 초기부터 포착했다는 말이잖아.

2019년 1월부터 불산 금수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가 7월에서야 갑작스럽게 때렸음. 이건 그 전 부터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그걸 의회와 내각에 조금씩 풀면서

일종의 큰 그림을 가지고 있었다는 뜻이지.



하지만 그동안 그것을 가만히 놔뒀지. 왜? 한국은 미국과의 공조(라기 보다는 제어권 내)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일본은 미국의 눈치를 봤다는 거야. 일본 자민당 측에서는 애국표밭의 일환으로 선거때마다 이런 비슷한 경제조치를 때리고

"강력한 일본!"이라는 슬로건으로 집단을 공고히 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못했던 것 처럼 말야.

그렇게 눈치를 보다가 갑자기 안면 싹 바꾸고 7월에 때렸음.

그렇다는 뜻은 누구의 허락 혹은 묵인이 있었다는 뜻이고

그리고 그 누구의 묵인은 당연히 미국측 아니겠어?

그렇다면 미국은 왜 묵인을 한 걸까?



북핵문제를 해결못하니 문재인 정권에서 두번째로 쓰려던 외교카드가 바로 중국몽이고 친중국 정책이지.

한국의 정치가 사회주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질 못하네? 미국은 이제 한국을 어떻게 생각할까?

미국은 말 그대로 한국을 어느 정도 버리기에 작정한거야. 축하한다. 자동적으로 저 정신나간 놈들이 원하는 미군 철수가 이루어지겠구만

그리고 일본측도 미국이랑 어느정도 그 손해를 메꿀 수 있는 비밀스런 회담을 거쳤겠지.

그래도 그네들도 자국의 국익이란게 굉장히 중요하니까 말야.



그런데 조금 아깝지? 미국측에서는 한국의 과학력과 잘 만들어진 인프라들, 그리고 강소국가의 전형적인 특징인 높은 기술력이 굉장히 아까울 테니까.

그래서 트럼프는 북미회담을 하며 한국에서는 국내 대기업의 총수들을 만나 작은 회담을 했다고 했지. 특히 삼성의 이재용 회장이랑 ㅇㅇ.

거기서 무슨 말을 했을까? 아마도 이러한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에 대해 약간의 정보를 건네면서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조금씩 한국이 아닌 미국이 기업이 되보는것은 어떠냐. 라는 조언을 건넨게 아닐까?

한국이라는 좁은 나라에 정권이 바뀔때마다 시시한 일에 휘말리는

좁은 우물에서 내가 최고다라는 것에 빠져 있지말고 미국이라는 큰 물에서 한번 놀아보라고 ㅇㅇ.



뭐. 거기서 찬반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 이재용 회장은 이번 일본 무역조치에 대해 굉장히 큰 타격을 입었고(사실 보이는 것만 들어난 언플일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리고 급히 대체제를 위해서 돌아다녔다고 하잖아. 그렇다면 미국으로 이전에 대해 최소한 찬성은 아닌 반대 혹은 중립자에 있었을 테고

그렇다는 뜻은 삼성 측에서는 만약 그런식으로 미국으로 이전을 했다가

미국이라는 압도적인 정권파워에 의해 쉽게 기술만 빼돌림 당하고 토사구팽으로 버려질까봐 사렸다는 뜻이겠고

또 한국 정재계에 자신이 깔아놓은 인프라도 아까웠을 테고... 미국이라는 국가의 압박에 삼성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것인가 계산도 있었을 거고.

뭐. 여러 복합적인 이유는 있었겠지. 이건 내 뇌피셜이지만 어느정도 설득력은 있지 않냐?



그런데 만약 기업의 생사라는 존망의 갈림길에 서게 될 정도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 어떻겠냐?

아니, 그것보다 더욱 한국의 정치가 더이상 자기업을 보호해 주지 못하고 비전도 없을 뿐더러.

계속해서 자신들의 무능으로 삽질만을 반복할 때

삼성뿐만 아니더라도 한국내 수많은 다른 대기업들의 계산은 어떻겠냐? 그 말에 솔깃하지 않겠음?



흠. 내가 만약 트럼프고 한국을 작정하고 버리겠다 마음먹으면서

거기 기술력을 빼돌리고 싶을때는 여기서 하나 더 다른 나라랑 비밀회담 하면서 불산보다 조금 더 한국의 경제에 치명적인 물건을 수출 금지 시키겠음.

뭐가 있을까... 석유는 너무 극단적이고 식품가공부터 경공업, 중공업, 무기제작까지 널리 쓰이는 '초산'은 어때?

우리나라 초산 수입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받아오는데

국제사회에 영원한 적아는 없 듯 중국 측에게 어느 정도 무역제제 완화를 조건으로 한국에게 초산의 일정부분을 죄이게 만들어 버리면

한국내에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어느정도 상실시킴과 동시에 한국을 다시 미국의 제어하에 둘 수 있게 되지 않겠음?

그리고 만약 한국이 못 버티고 경제적으로 완전히 무너져버리게 된다면 그것도 별 상관은 없겠지.

적아를 확실히 분별함과 동시에 임기가 끝나가는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지도자로 미국의 역사에 남을 것이고

그리고 거기서 한국의 알짜배기 대기업들만 물밑작업으로 선별해서 미국의 품으로 체리피킹하기만 하면 됨.

그리고 그 플랜이 미 국무부 전략에 없을까?

나 두고 보고 있지만 분명히 비슷한 일이 후에 또 일어날꺼라고 확신함.



그리고 아직도 한국의 우매한 개돼지들은 "일본의 무역보복조치에 반대한다! 어떻게 그럴수 있냐! 빼애액" 이라고 명분론과 도덕론만 펼치고 있지.

그리고 병신같이 일본 제품 불매! 일본 나빠요우를 외치면서 우리는 끄떡없소! 여러분! 한국은 안전합니다!라고 자위하고 있음.

그리고 거기서 벌어질 몇년도 안되어 찾아올 미래의 불안감은 이를 악물고 눈돌리면서.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자.

트럼프도 사람이고, 아베도 사람이고, 그리고 그 밑에서 국가 전략적 플랜을 짜는 천재들도 사람임.

그런데 왜 지금 니들은 '사람답게' 생각을 못하는 거임? 좌우 다를 것 하나 없이 둘다 말야.

사챈 글을 다 꾸준히 읽어보는데 진짜 큰그림을 보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네. 대화가 안 통하는 수준미달들을 데리고 이야기하는 기분임.

세부적인 과정지식은 있더라도 그 지식의 연관성과 흐름을 파악하질 못함. 대체 왜? 그냥 상상해도 되잖아.

쩝. 모르겠다. 내가 이상한 놈일 수도 있겠고. 그냥 답답해서 글 싸질러 봤음.



그리고 항상 길 걸으면서 그 멍청한 짓거리 때문에 빌딩에 수 없이 붙어있는 임대 플랜카드 볼때마다

정말 이 나라는 망할 수 밖에 없는것 같다.라는 생각하고 산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