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본에 좆도 타격 안감. 애초에 소비재 따위랑 비교도 안되는 고부가가치 부속품들 안 팔겠다고 결정한 시넘에서 천쪼가리랑 맥주캔 안 팔린다고 일본정부가 물러서는게 더 웃긴거. 그리고 적와대새끼들 고민 끝에 일본을 협상테이블로 끌고올 타격전략이라고 들고온게 불매운동밖에 없는거면 이건 뭐 한국은 개븅신국가라고 전세계에 홍보한 꼴이지.
개인적으론 2번. 그리고 일본 불매운동은 완벽히 지킬 수 없어. 생각을 해봐. 당장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들에 일본 품종들 진짜 많아.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들. 배추, 고추도 있고 지금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참외도 일본 품종이 있지. 우리 사랑하는 농민들 일본 회사에서 종자 사들여 농사 짓고 파는데. 이 사람들 말이 없잖아. 당연하지. 큰돈 들여 키운 작물들인데 일본 품종이라고 불매운동 했다간 집안 거덜나니까 당연히 안하겠지. 또 소비자 입장에서, 마트에 갔어. 배추 사는데 이게 일본 품종인지 어떻게 알어? 국내산이라 그러니까 당연히 우리나라 껀 줄 알고 먹고 있잖아. 사실은 일본에 로열티 내서 키운 일본 품종인데. 이런걸 어떻게 불매운동을 해. 그러니 개인 자유에 맡기는게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