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야 집권 2년차부터 정권 등에 칼 꽃을 수 없으니 빨아주며 실드 쳐준다 치더라도 야당인 보수세력들은 자신들만의 확고한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며 욕을 먹더라도 밀고 나가야지. 옆나라 일본만 봐도 야당애들 죄다 합쳐 지지율 10%대 초반이 되는 X망위기까지 가더라도 뚝심있게 한국의 통진/정의당이나 할법한 소리 지껄여 댔자나. 그러니 진보야당 지지하는 일본 유권자들이 신뢰를 갖고 밀어줘서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개헌선 저지해내고 선방했자나. 근데 한국 보수성향 야당은 어떠냐? 친미반북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정책을 밀고가지는 못할망정 세가 좀 딸린다고 진보성향 정책이나 갖고와서 반일 동참하고 퍼주기정책이나 내놓고.ㅋㅋ 정체성이 없는 박쥐수준의 스탠스나 취하고 있지. 그러니깐 보수 지지자들은 박쥐같이 휘둘린다고 욕하고 진보 지지자들에게서는 줏대없는 토착왜구 소리나 듣으며 양쪽에서 욕쳐먹고 있자나. 무엇을 하던지 적을 2명 이상 만들지 말라는건 상식중의 상식임. 근데 야당은 기존 보수 지지자들에게도 욕먹고 원래 반대하던 진보 지지자들에게도 욕을 먹고 있으니 이거야말로 희망이 없는 등신 퍼포먼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