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탈북민 여자 2009년도쯤에 당시 나이 30으로 한국으로 와서 정착했는데 2012년까지 직장 다니다가 중국인이랑 결혼함. 중국인이 당시 조선소에서 일해 그걸로 먹고 살았는데 조선업 불황으로 중국가서 살다가 다시 작년인가 다시 한국으로 왔고 그 즈음에 이혼해서 생활고로 죽음. 결혼실패와 가정해체로 노숙자 되는 사람들도 있는걸 봤을때 저건 관심사부족이라기보다 정신적 문제가 더 크다. 아픔을 나눠줄 사람 없으면 저런 식으로 고립되서 죽는데 국가에서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더 필요했던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지. 괜히 사람들이 교회같은데 가겠냐. 바로 그런 것 때문에 교회다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