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민노총 창궐할 때, "산별노조" 를 허락해 버린 이상

현재의 노조 정치는 예견된 수순일 수 밖에 없었어요.


보통은 기업과 경기순환에 따라 임금을 가지고 밀당하는게 정상인데

(경기좋음: 노조협상력 ㅇㅋ, 경기나쁨: 기업협상력 우왕 굿 하는 밀당임)

산별노조 되고나면 정치력으로 기업 깔아뭉개버려서 기업협상력이 거의 제로가 됨.

즉, 경기가 좋건 나쁘건 노조만 우왕굿 하는 협상력을 가지게 되어버림ㅋㅋㅋ.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일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이게 한국 상황이심.

이 폐단때문에 나라경제꼴 개작 나니까 대처가 고생했고 90년대 유럽 좌측애들이 우향우 해 버림. 


우리나라도 노조문제 해결하려면, 우선 산별노조 작살내고 기업별노조로 바꾸고

기업 협상력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가야함. 라지만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달까. ㅋㅋㅋ


이거 한참 좌빨된다고 본인이 발악할 때 들었던 노동경제학 강의서 들은 강의내용.


P.S: 노동경제학 듣고 우향우 하게 된 아이러니가 지금 생각해도 웃겨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