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채널 (비)


노블레스 오블리주 라는 말이 있지


다른 나라도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이 나라 정치꾼들은 책임감이란 게 없는 거 같다.


그냥 적당한 공약 던져서 인기 끌어서 당선되고, 자리 지키다가, 또 선거철 되면 굽신거리기 반복이지.


국가에 대한 하인으로서 일해야 되는데 그런 마인드가 없음.


'책임'이란 걸 주입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대통령은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인생을 좌우하는 자리다.


그만큼의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되겠지.


그래, 국가를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걸 수 있는 사람만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시스템은 이러하다.


지금 시스템과 다른 부분은 같다. 다만 대통령 본인이 원하면 무제한으로 연임 도전이 가능하다.


다른 후보에 선거에서 밀린다거나, 본인이 은퇴를 원하거나 해서 퇴임이 결정된다면,


퇴임 즉시 그 동안 국가 운영에 대한 긍정/부정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긍정 평가가 절반이 넘으면, 명예롭게 퇴진한다.


부정 평가가 절반이 넘으면, 사형에 처한다.


형의 집행은 차기 대통령이 실시한다. 그래야 책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겠지.


그 책임의 막중함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