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소위 말하는 좁은사회라 불리는 동네에서 자영업 해봤는데, 지역상권이 동네 깡패 수준임. 맛이 좆같아도 지역상권끼리 담합시켜서 가격을 내리는 개인음식점 왕따시켜서 허위사실로 폐업시키게 유도하는 경향이 심해서 내가 자영업 때려친거임.
프랜차이즈가 못 오게 할라면 성심당처럼 파바를 쳐바를만한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거 ㅈ도 없이 지역주민 뒤진다니 뭐니 개씹소리만 해댐. 대전 청년몰만 해도 유동인구 150명도 안되는 쓰레기 구도심이였는데 백종원인가 왔다간 뒤로 맛 좋아져서 지금 유동인구 몇십배 이상 올라서 거기 땅값도 엄청나게 올랐음..
그렇구만. 정작 기득권으로 행패부리던 애들이 프렌차이즈 때문에 자기 기득권 위태로워 지니까 언더도그마를 이용하는 거지. 언더도그마를 이용해서 집권한 정권 덕분에 언더도그마를 이용하던 이들 대가리가 깨지기도 하는 거구만.
그거랑 별개로 최저시급 인상은 아무나 다 할수 있는 일을 시키는데 돈을 오지게 쳐들게 만들어 버렸고 그 부작용이 자영업자를 포함해서 저임금 노동자까지 여럿 조지고 있는 것도 사실임. 이 시기가 지나간 다음엔 기계를 적극 도입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러면 이제 저임금 노동자는 할 일이 전혀 없겠지. 그땐 또 법이랑 세금으로 뭔 지랄을 하려 들지.. 지금도 민노총 등쌀에 못 이겨서 일 하나도 안 하고 놀고먹는 민노총 인원 무슨 노동환경 보장 명분으로 먹여주고 돈 주고 전용 휴게실까지 만들어 주는 업체 봤는데 씨발 진짜 너무 병신같아서 ㅋㅋㅋ
그나저나 내가 이것저것 혼자 만들어 먹는게 취미인데 요즘 너무 기본도 못하는 음식점 많은게 현실이더라. 이만원 넘게 받아 먹으면서도, 아마추어가 몇천원짜리 재료로 기본만 지켜서 만든 음식보다 맛대가리 없게 만드는 경우가 많음. 볶음밥이랑 스테이크가 젖어 있다거나(스테이크가 살짝 삶아진 느낌이면 금상첨화)... 돈 쳐들여서 음식물 쓰래기 먹어주는 느낌.
유시민도 노무현 정권 때 청년실업 심각해지자 "취업에 대한 책임은 각자가 지는 것" 라고 개인탓으로 돌리며 정책 비판을 회피하곤 했지. 그러다가 정권 바뀌고 야인되니까 청년 위하는척 공감하는척하며 정부 정책 비판하던데 진짜 어이가 없었음ㅋㅋㅋㅋ 하여튼 주도권 쥐어주면 입싹닫고 태세전환하는건 좌파들 습성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