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 밤중에 부고장 문자가 온거야


전에 도움 많이 받았던 분이라서

아이고.. 가드려야하지.. 하고 부고장 열고 

위치 확인하기 누르니까 


갑자기 부고장 apk 다운로드 할건지 나오는 거야

난 내가 잘못 눌렀나 해서 뒤로가기 하고 3번이나 눌러봤는데

똑같이 부고장 apk 나오는 거 보고 아.. 이거 스미싱이구나 하고 깨달았어


그래서 이거 빨리 알려드려야겠다 하고 

연락드리니까 전화 받자마자 해킹당했습니다- 이러시더라고


얼마나 연락 많이 왔으면..

나도 진짜 평소에 스미싱, 피싱 이런 거 왜 당하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가까운 지인에게 안 좋은 소식 들으면 맘 약해지는 때를 노리는 거 보고 악랄하다 생각들더라..


하마터면 안 그래도 거지인데 

돈 다 털릴 뻔 했어..


너희들도 조심하라고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경험 남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