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든 생각인데 캐릭터 디자인은 쉽지 않은 것 같다.

갠적으로 좋아하는 캐릭 중 하나가 유니인데

요즘 여러모로 여러 캐릭 컨셉 아트나 일러스트,설정 같은거 보면 캐릭터 하나 만들기 쉽진 않은 것 같음
유니도 초창기 컨셉아트 짤 보면 처음엔 저 형태가 아니었고 머리색이 갈색이 아니었고 머리카락도 완전 다른 딴판인 캐릭터 같았다.
나카요시부 캐릭터 디자인 한 사람이 따로 있다는데 여러모로 시도를 거쳤을 텐데 어떻게 캐릭터 디자인을 좋은 걸로 정하는지 대단하다 느낌

이게 그냥 개인 자캐야 아무렇게나 꾸미거나 하는데
프리코네 같이 다른 사람들 앞에 작업물을 내놓는 측면에선 디자인,캐릭터성,성격 등 여러가지로 공을 들여야 하니까..
캐릭터 디자인은 아무나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느낌

너무 같은 느낌이 나도 그렇긴 하니까 경우에 따라선 복제니 쌍둥이니 하면서 거의 똑같이 재탕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아닌 아예 새로 창조라면 뭔가 어디서 보긴 했는데 님이 말한 딱 파쿠리 같지 않은 그게 쉽지 않긴 한 것 같음 그리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을 안 들이면 전 캐릭이랑 막 되게 똑같이 재탕한 것 같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다르게 창조하는게 쉽진 않으니 캐릭터 디자인은 쉽지가 않으니 1명이 정말 잘하는게 아닌 이상 다 하긴 무리고 뭔 부니 팀이니 컨셉으로 짜면 따로 나누는 경우도 많고 사람 재량이 중요한 듯

나만의 캐릭터는 그렇다쳐도 그 세계관에 어울리는 캐릭터 디자인은 하드코어하지 캐릭터 디자인 하나 잘못하면 작품 전체의 근간이 무너질수도 있으니

맞아 세계관에 자연스레 녹아드는게 쉽지 않아 디자인이 좋아도 막 넣으면 실패한 디자인이 될 수도 있고 장르나 작품의 성격이라던가 캐릭터 간의 개연성 등 여러가지로 봐야 할 것도 있으니

ㅇㅇ 단순히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 캐릭터 성격이나 뭐 좋아하는거나 또 팀 같은게 있다면 어떤 개성이 있어야 할지 등 육각형 마냥 중요하다 생각 함 한 쪽만 좋으면 다른 쪽 개성이 없어보이고 그리는 사람 따로 캐릭터 짜는 사람 따로가 있는 만큼 다양하게 짜는게 중요하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