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차린 나나

바닥에는 카논의 피가 흥건했다

빠르게 응급 처치를 시행하는 일행들

맨붕하는 나나(진짜 처절한 목소리임)

리리는 고의로 그런거 같지는 않다고 말한다

페코는 혹시 세뇌마법이냐고 하는데

닮았지만 다르다고 하는 캬루 조사하지 않으면 모르겠다면서....

그순간 프레시아는 도망치라고 외친다

히드라가 폭주하기 시작했다

카논이 기절해서 히드라가.....

광란 아니 자연 그 자체인 히드라의 폭주

회복마법을 쓰느라 선택지가 캬루랑 콧코로 없이 싸운다와 카논을 죽게 놔둔다밖에 없다

아직도 맨붕중인 나나

히드라는 베어도 재생해버린다는 페코

본체는 지면 아래에 있다는 콧코로

방법이 없어 쩔쩔매는 유우키 일행

이제 괜찮다는 모네짱

다들 ? 를 띄운다

하늘에서 네라가 처다보고 있었다

난입하는 네라

어이...할망구......이해하기 쉽게 말해봐......머리아프다고.....

옆에서는 나나가 아직도 오열하고 있다(자신의 도넛을 전부 준다면서....)

이 소란을 잠재우기 위해 네라는 잠깐 기다리라고 말한다

히드라 앞에 다가가는 네라

그러고는 씨익 웃는데.....

히드라는 그대로 네라에게 불꽃 작렬

모네는 그 모습을 보고 한숨을 쉰다

녹아내리는 네라와 강철뱀

그러고는 땅속에 스며드는데

갑자기 지진과 함께 네라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러고는 갈라진 틈으로 강철이 올라오고

네라가 찾~았~다~ 를 외치자 히드라는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먼지가 되어버리고

땅속에서 거대한 강철손과 함께 히드라으 핵이 튀어나온다

그러고는 뽀각!

손에서 강철이 튀어나오더니

어이....주작하지 말라고!

그렇게나 동생이 부러웠냐!


네아가 비웃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