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에서 구린내가 ㅈㄴ 남
뭔 냄샌가 따라가보면
볼것도없이 그색기임
언제 씻었냐 물어보면 3주전이래.
침대 근처에는 비듬(?)같은거 흰색 가루들이
몸을 긁었는지 뭔지 몰라도
잔뜩 흩날려져있음. 베개도 더러움.

부서 선임이 와서 씻으라고 해도 안듣고
주임원사가 직접 찾아와서 지적하니까
그제서야 주섬주섬 샤워도구 챙기고
가는 놈이었음
같은 방 안써서 다행이지
관심병사들 심리는 지금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