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년 전~6천 6백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트절 당시 북아메리카 서부 지역에 서식했던 공룡. 화석은 미국 몬태나 주와 사우스다코타 주의 헬크릭 층과 와이오밍 주의 랜스 층에서 발견, 출토되었다. 초식성이며, 조반목의 후두류에 해당한다. 속명의 뜻은 '두꺼운 머리를 가진 도마뱀'. 몸길이 4.5m에 몸무게는 약 450kg 정도로 추정되며, 후두류 중 가장 크며 마지막 시기에 생존했다.


머리가 꽤 크며 두개골 두께만도 20~30cm에 달한다. 



2008년과 2011년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두개골의 돔 구조가 충격 흡수에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고, 위 상상도처럼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를 포함한 일부 후두류의 두개골 화석에서 개체 간의 경쟁으로 발생한 상처까지 발견되면서 이 녀석들이 두개골을 적극적으로 경쟁에 활용하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