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작할때만해도 카오리 원탑에 무이미 꼈다가 에리코 전장달고 끼고 그 와중에도 항상 류큐겐외치면서 맨 앞에서 주먹질해대던 친군데 


어느순간 다 타버린 초마냥 존재감이 희미해져버렸다. 


왠 듣보잡이였던 짭녀석은 갑자기 치고올라와서 신년이다 6성이다 날뛸거라는걸 들으니 더 짠하다. 


그렇게 보고나니 캐릭선택창에 있는 카오리가 너무 안되보여서 바로 채용하고 클랜전 돌려줬다. 


고블린 도끼에 뚝배기 쪼개지더니 금방 드러눕더라. 


키무라가 언젠간 깨워주겠지. 조금 더 쉬고있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