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가장 고통스러운 보스상 수상: 3넴


이번에는 마지막에 타수 놓치지 않는한
무난히 in20 할것 같음

우리클은 좀 특이한게
관제분들이 매우매우매우 뛰어나고
지인분들?로 의심되는 분들이 계정만 키워두셔서
체스가 매우 활발히 일어나는 거임

그래서 그분들이 캐리하는 구간이 좀 많고
나같은 사람은 택틱 구하거나 테스트해서 알려드리거나
옆에서 최대한 편하시게 도와드리는 거 밖에 못함 ㅋㅋ


1. 첫째 둘째날
이 두 날이 미친듯이 헬이었는데
일단 내가 바빴던 것도 하나였고
택틱이 너무 쏟아져서 감당이 안됐음...


첫날 9시 반쯤 일어났는데
미리 공부한걸로 1단계를 쭉 밀어놓으셨더라
그래서 2단계 이것저것 해보다가
2시쯤 1, 2넴 유안네냐루?로 안전 원펀이 되어서
빠르게 밀기 시작함.

일찍일찍밀자는 전략을 잘 짰고
애초에 원펀을 적극적으로 하기 보다는
이정도 택틱이면, 1타+1풀이월이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타수 소비하자 하면서 밀고 나가서
5~7등 정도로 3단계에 도착했고
연습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었음

그럼에도 첫날은 5시까지 함 ㅠㅠ
그래서 첫날 마감이 5등쯤이었나 그쯤.


둘째날 우리는
1넴 성리야 + 이월
2넴 4냐루팟 가끔 원펀 or 이월
3넴 원펀 or 이월
4넴 1타+풀이월
5넴 2타+이월팟+이월
같은 식으로 짜서 쭉 돌렸음

근데 이것도 어려운데다 운빨이라...
2넴 더 좋은 확정 택틱 나오니까 버려짐 ㅠ
그래도 잘썼다! 지금도 덱 안나오면 씀

5넴은 마딜 1100 정도 나오는 택틱
가능한 사람 한 2~3명 정도 돌렸음
나도 가능했는데 밀려서......
한번도 실전을 못함 ㅠ

2. 3~5일차
처음 며칠은 그렇다쳐도 점점 느낀건
냐루 때문인건지
아니면 원펀에 바퀴수가 길어지기 때문인건지
클전이 보통 12시까지면 어떻게든 끝났는데
이번엔 여러 이슈가 겹쳐서
2시 전에 끝난 적이 없었다는 거시다....

다들 딜량이 오르니 재미는 있는데
원펀을 하니마니 + 원펀팟의 도박성
+ 보스마다 쓰는 타수가 제한되고 등등....

왜 5단계가 나왔는지 벌써부터 이해되는 부분이었다.
4단계 초반엔 3팟씩 박더라도
내년 초에 적용될 5단계 직전쯤 가면
4단계도 이꼬라지가 나서 다들 또 고통받겠지 ㅠ

다음달에 4단 가서도 이렇다면
진지하게 고려해봐야할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부계는 ㄹㅇ 요양클에 던져놓고
대충 한다거나...


1넴은 원펀나면 좋고 아님 5넴 물딜 이월팟
2넴은 원펀 확률 높고
3넴이 지랄났고
4넴도 원펀 확률 높고
5넴은 물딜 800만 뽕맛 너무 좋고...
늌무마늏크 조합이 가장 마음에 들었음

이게...클랜전...?

4단 들어가면 이거보단 나았으면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