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도 없는 남자에게

사랑의 노예가 됐는데.



나 같으면 말이야 돈의 노예로 가버렸겠지만.


씨알도 안먹히는 고자가 여기 있어.


1조 루피를 준다해도 안올 대나무 같은 남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