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같이 먹다가 들었는데 오늘 17살 고등학교 남학생이 하복부가 아프고 소변 눌 때 고름이 나온다고 해서 의사 쌤이 성병 같다고 혹시 성관계 한 적 있냐고 물어보길래 눈도 못 마주치고 계속 두리번거리다가 예....라고 말하드라

 소변검사 담주에 한번 해보자고 하고 막 남학생 가려는 찰나에 그 학생 부모님 등장해서 우리 애 왜 이러냐고 물어보니까 그래도 의사쌤이 그냥 담주에 소변검사 해야 알 수 있다고 얼버무리시드라 애는 호다닥 나가고ㅋㅋㅋ 


그 의사 쌤한테 물어보니까 성관계 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성관계의 상대방측에서 증거있냐고 병원까지 와서 따지거나 심하면 소송까지 하는 경우도 있어서 왠만하면 성병 발병에 대한 이유는 그냥 무시한다네ㅋㅋㅋ 


쨌든 그 학생은 ㅈ됬노 그리고 요즘 애들 진도 와이리 빠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