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부모님 사이에서 하츠네가 태어나고

화목한 가정에서 알콩달콩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하츠네가 동생이 생긴다는 소식을 들은거임


하츠네는 엄청 기대하면서

동생이 태어나면 함께 뭘 하고 놀까 상상하며

얼른 동생이 태어나길 기다리다가,


마침내 출산 당일

밖에서 아빠와 함께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가

드디어 아기의 울음 소리가 들려오는데

어째서인지 수인 아이가 태어난거임



하츠네는 아직 어려서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기에

막 태어난 동생을 마냥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는데

어째선지 부모님들의 분위기는 굉장히 무서웠고


부모님들을 대신해 동생을 보고 있던 하츠네는

동생이 운다고 전해주러 갔는데도

부모님들은 관심도 주지 않은 채

어떤놈이랑 붙어먹었냐던가

딱 한번이었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던가

점점 목소리를 높이면서 싸움을 멈출 생각이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