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애가 급해서 밖에서 똥을 싸고

휴지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개 한마리가 와서 깔끔하게 핥아줌

알고보니 자기집 개였음

근데 개가 해주는게 느낌이 좋았는지

남자애는 개랑 친해져서 놀기도하고 

가끔 뒷처리도 부탁하며 지냈음

문제는 어느날 저녁밥으로 보신탕이 나온거야

할부지한테 물어보니 자기 뒷처리를 해준 

그 개가 맞더라고 

결국 남자아이는 충격받아 밖으로 뛰쳐나가고

이야기가 끝남


옛날에 읽은 동화책에 있던 내용인데

갑자기 생각났음

제목아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