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한해 지날때마다 갱년기가 오고


피를 쌀수 없게 되자


처음 생리했을때를 그리워하며 오늘 저녁은 팥밥을 먹어본다


하지만 예전 그 맛은 어디에도 없고


아랫구멍에 느껴지는 쓸쓸함만이 크리스의 포궁을 아프게 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