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우카는 사실...


고추가 달려 있다...


그리고 그것은 고추라기엔 너무 컸다...


두껍고..핏줄이 잔뜩 솟은 채... 붉은 혈기를 풍기며 앞으로 길게 내 뻗은 기둥...그리고 하늘을 찌를듯이 치솟은 머리는.... 키시쿤에겐 과분한 물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