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사회 계열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약술, 혹은 논술임. 대표적으로 ~영향과 예시를 서술하시오.

보통 시험 문제는 객관식 3~4개(부분 점수를 주기 위한 용도), 서술형 3개.

그래서 시험에서 아는 것을 다 쓴다는 가정하에 제출 시간만 남거나 넘는 경우도 간혹 있음.


근데 문제점이 발생하는 경우는 아에 모르는 문제가 아니라 아는 문제에 시험 답안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글을 못 쓰는 경우임.

교수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답안지는 서론, 본론, 결론이 구분되고 문제당 a4지 반장 분량으로 서술될 것이 가장 기초적인 답안지 구성인데

10분 안에 3줄 요약, 서론도 없고 본론도 없고 결론만 쓰거나, 개조식으로 1. 2. 3. 이렇게 번호 나열하고 땡 치고 나가는 애들이 상당히 많음.

물론 학문, 교수에 따라서 관대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대부분 좋은 점수는 안 줌.


이런 이유로 인문사회 계열은 시험을 볼 때, 시험 문제의 요지를 파악하고 서론, 본론, 결론을 낼 수 있으며

그 사이에 문맥에 맞는 언어를 매치해서 시간 내에 글을 쓸 수 있어야 함. 

여기에는 글 쓰는 솜씨도 중요하지만 육체적 요소도 들어감. 멋진 작문을 써도 손이 똥손이면 글 쓰다가 제출시간이 다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리고 앞선 이야기는 학문 혹은 학과마다 다를 수 있음. 그렇기에 학과별 답안 예시를 알아서 시험 답안 공부를 하는게 가장 최선이니 다들 힘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