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모님이나 학교에서 밥먹을때마다

"이 쌀을 키운 농부들의 땀과 노력을 생각해서 감사히 먹어라"

이런얘기하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농부들은 이미 돈받고 쌀을 판 시점에서 자신의 노동력을 보상받은건데

왜 굳이 우리가 감사해야할까란 생각을 했음

모든것에 감사하자란 취지로는 좋은거 같은데 

옛날에는 무슨 '농부가 너희들을 위해 쌀을 거의 공짜수준으로 만들어 준거니 그 노력에 감사하게 먹어라'

이렇게 들렸음


결론 : 쌀밥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