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패동하고 캬루의 갈등이 보이잖아

패동은 페코의 자리를 빼앗고

그 행세를 하면서 랜드솔을 쥐락펴락하면서

페코를 제거하라고 캬루한테 시키잖아

그리고 캬루를 도구처럼 다루고

하지만 캬루는 패동이 거둬줬으니

패동에게 충성을 하고있잖아

근데 캬루가 미식전에 들어가면서

이게 옳은건지 그릇된건지 

고뇌하는게 보이잖아

그거를 이제 마지막에 가서

다 풀어주고 끝나잖아

이 갈등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는데

2부는 그런게 없어

그냥 갈등구도가 너무 단순해

주인공과 인연이 있는 길드 vs 악역

이게 끝이야

근데 이것도 흔들리는게

란파가 유우키에게 호감을 보여서

란파가 아군이 될 떡밥을 뿌리고 있으니까

스토리가 너무 재미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