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만되면 대학가 편의점은 콘돔이 날개돋힌듯이 팔리는데


콘돔을 여자가 사는경우는 계산할때 거의 나랑 눈 못마주치고 빨리 나가려는 경향이 많았고


남자는 여자가 부끄러우니까 시켜서 온듯한 느낌이 강했음


어떤년은 술쳐먹고 나한테 연애상담좀 해달라고 하던데


당시 아다새끼였던 나는 최대한 추측해서 대답해주고 대충 공감해줬더니


고맙다고 초콜렛 사주고 나가더라


그러고 존나 섹스하러가겠지 시불련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