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외톨이였을 란파한테도 친구라 말했는데 에리스가 거대 마물로 쏴죽이려 했을 때 조금도 미동도 없었고



사건의 전말도 알고 있을 텐데 서슴치 않고 협박.

캡처는 못 했는데 젠을 쓰러뜨리고 온 셰피한테 자기네들이 벌였음에도 운명은 잔혹하다고 하거나




아예 유우키 타락루트까지 준비하는 시커먼 속내...


캬루는 패동황제와 미식전 사이에서 고민하고 괴로워했는데 미소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우키와 유우키 주변 사람, 레이지 레기온을 농락하고 희롱했어...

진짜 프리코네 최고의 악녀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에리스야 어차피 유이 본체나 분신 둘 중 하나겠지만 진짜 떡밥은 미소라가 아닐까 한다.

무슨 경로로 에리스를 만났고 뭣 때문에 에리스한테 충성하고 유우키한테 호감을 비췄으면서 에리스와 이어주려 하는 지 도통 이해 불가다.

나중에 에리스와 유우키가 이어졌을 때 에리스한테 자기 현실 몸을 바치거나 할 생각이 아닌가 의심된다.


근데



이건 무슨 의미일까?

유우키를 껴안은 페코린느를 질투해서인지, 아니면 에리스 대신에 유우키 옆자리에 있는 여자에 대한 단순한 견제인지..

진짜 정체가 너무 궁금하다.


다음 스토리에서 진짜 란파한테만이라도 미안한 척이라도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