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귀는 것도 아니고 딱히 친한 남자도, 친해지고 싶은 남자도 없지만 옆에 있으면 괜찮다 싶고 자기 말고 다른 여자랑 같이 있으면 괜시리 심술 부리고 싶은 가장 무해하고 친하다 생각하며 옆에 두고 싶은 사람 정도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