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리스타 뽑을 생각과 함께 두근두근하면서 무료연 털고 있는데 꿈 특유의 두리뭉실한 기분이 좀 깨고 보니까 프페가 아니라 다른 가챠를 돌리고 있었음. 무료연 그냥 갖다버려버린 것.


근데 다시 보니까 가챠 화면이랑 뽑은 횟수에 내 쥬얼 갯수(지금 모인 갯수보다 훨씬 적음)까지, 뭔가 라비리 이후의 가챠를 뽑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어쩌면 이 악몽은 뭐 같은 실수로 라비리 픽업 갖다버리는 실수가 아니라, 더 미래에 가챠 망치고 또또또또또 천장 치고 쥬얼 털린다는 예지몽 아녔을까. 


그러고 나서 추후 가챠 일정표 보니까 무섭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