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스토리 11화에선 레이가 아버지인 시죠 의원과의 반목이 심해져서 아예 가출하게 되었을 때

가사 일은 자기가 맡을 테니 키시쿤 집에 얹혀살아도 될까 하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하던데


레이도 어찌됐든 의원의 딸이라는 굉장히 높은 집안 아가씨니까 집안일은 다른 고용인들이 했을테니 레이도 가사 일은 서투를 거 아냐


빨래하려고는 하는데 막상 세탁기를 어떻게 돌려야 하지, 빨래 정리하다가 순간 키시쿤 속옷을 보고는 얼굴 시뻘개지거나 하는 모습 상상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