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같이 점심 먹고 회사건물에 있는 공용쉼터에서 챈 눈팅하고 있었음


여기에 우리 회사 부장님도 자주 오시는데 매번 이어폰 꼽고 뭔가를 열심히 보고 계심


평소에는 드라마나 유튜브 보나 생각하고 신경 안썼음



그런데 오늘은 서로 앉은 자리 배치 상 부장님 뒤에 앉게 돼서 무슨 영상이 나오는지 자연스럽게 보였는데






야동 보고 계심



처음엔 내 눈을 의심했는데 야구동영상 아니고 찐으로 떡치는 영상이 나오고 있더라


혹시나 영화의 정사 장면인가 싶었는데 계속 떡만 치더라




근데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인거냐 ㅡㅡ


다시 사무실로 피신했음


나름 친절하다고 인상 좋았던 분인데 평가가 팍 깎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