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파한테 한 소리 하고 나가면서 자기는 싸울 거라고 할 때만 해도 애가 갑자기 철 들었네... 하고 있었는데 

젠이나 아졸드도 상대가 안 돼서 쓰러졌는데 그런 적들을 협력도 안 하고 작전도, 전력도 없는 상태에서 싸우려 하는데다 가장 큰 협력자가 되어줄 주인공 파티한테 조차 '너네도 쓰러뜨릴 거라고!!' 하는 거 보고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

카리자 답다면 카리자 다운데 뭔 생각으로 싸우려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