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좆같은겜


클전이 날이 갈수록 극단적인 존버가 정도가 심할정도로 요구되고있고 그에 따른 실전률도 말이 안되게 올라가고잇다고 생각된다 클전의 고질적인 문제는 하위권도 피할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캐릭터의 스펙이 올라감에 따라 딜량도 늘어간다. 그러나 이 딜량이 풀오토로도 거의 보스 반피는 우습게 뽑아내는 딜량으로 진화하였고, 이에 따라 예기치 않은 딜통, 설거지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대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흔치않게 일어나고있다

짧게짧게 하는 것이 장점인 게임에서 왜 오랜 시간동안 내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인해 기다려야만 하는가?

일단 가장 첫번째로 6월 꿀꿀이. 12마호중에서도 tp템만 강화한 마호가 필요했다 기존택틱이 450+이었지만 이 특수한 마호와 하츠네를 쓰면 600,700은 우습게 나왔다

물론 이런 미친마호가 얼마 없었기에 크게 이슈가 되진 않았다

두번째로 8월 좆북이. 개 좆같음의 정수라고 생각한다 왜 유저의 컨트롤 이외의 조건으로 인해 파티가 터지고 딜 반절도 못 뽑아내는 현상이 나올까?

세번째로 9월 메두사. 게임 시작 30초동안 넘겨야하거나 넘기지 말아야하는 특수한 딜컷이 있었다. 60만을 초과해야하는 택틱, 60만을 넘기지 말아야하는(오버딜) 택틱이 있었다. 웃기게도 초과해야하는 사람은 초과하지 못하고 초과하지 말아야하는 사람은 초과하는 일이 잦았다

크리를 띄워도, 못띄워도 왜 문제가 되는걸까?

네번째로 10월 고블린. 극단적인 존버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방 525, 526을 넘기는(175렙 전장만렙 갑옷풀강) 아키노는 고블린을 뭔 수를 써도 원펀을 내지 못했다

시작하고 20초안에 터졌다. 해결 방법은 전장풀강 기준 172렙 존버, 이미 렙 올린 사람은 전장 150렙 유지가 필요했다

그러나 딜탱이니까 풀강이지! 라고 한 사람들이 많았고 아직 아키노를 올리지 않은 사람들만 이에 대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는 11월에도 마찬가지였다. 스펙 변경점이 없었기에 원펀 할수있는 사람은 여전히 가능했고, 할수 없는사람은 여전히 원펀을 못 한다

레벨존버를 푼(175 전장 150) 사람들 또한 물방이 저번달보다 2 올라서 원펀을 못 한다. 택틱도 웃긴게 라비 필드해방때 특정 값을 넘기게 되면 보스유버가 더 빨리 돌고 아키노가 기존 타임라인보다 더 빠른 시간에 스턴에 걸리게 되고 죽게 된다.

또한 172 전장 180과 175 전장 160의 차이는 체력 42다. 그러나 이 체력 42 차이로 원펀을 못 한다(160인데 저번달에 안됐다고 한 사람 있었음)

그리고 올해의 최악의 보스 레사스팔트다. 11킃은 너무 빨리죽고 13킃은 존버 상태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갈리게 된다.

그렇다고 택틱이 쉽냐? 그것도 아니다. 지켜야 할 점이 지나치게 많고(정령 타이밍 유카리 유버타이밍 성치카 광클타이밍) 무엇보다 특정한 딜컷이 존재한다. 9월과 마찬가지다.

왜 딜컷을 넘기거나, 넘겨야하지 말아야 하는가? 이해할수가 없다

그냥 대충쳐도되지않냐 라고 질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충 치게되면 진행이 막히고, 조합이 꼬일 가능성이 크다.

솔직히말하면 나는 9월 5넴에 286만 박은 사람 나올거면 나오라고 할 정도로 딜량에 연연하지 않지만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면 진행이 너무 힘들어진다. 기다리는 사람도, 보는사람도 너무 힘들어진다

갈수록 택틱이 지나치게 어려워지고 그에 따른 극단적인 존버도 필요하며 실전률도 어마무시하게 높다. 이대로 괜찮을까싶다

옛날 클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더이상 실전이 나도 웃으면서 넘길 수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실전 날 곳이 지나치게 많고 유의해야 할 점 또한 지나치게 많다. 하위권도 갈수록 딜량이 높아짐에 따라 딜통문제가 좀 더 심화되고 상위권도 지나치게 어려운 난이도의 택틱으로 인해 한 시즌이 끝나면 대 여섯명이 나간다

예전처럼 웃으면서 할 수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