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황하게 쓰긴 힘드니 세줄요약하면


1. 에리스는 또다른 자신(=플레이어블 유이)이 빈 소원인 "모두와 함께 아스트룸에서 영원히"라는 설정을 충실히 이행중 - 아스트룸 밖으로 나갈 여지가 있는 행적은 바로 파기하려 함

2. 그러나 그것만으론 한계가 있어서 아예 그 사람을 아스트룸에서마저 혼수상태로 만들어서 영원히 잠들게 하려고 함

3. 그래서 그 사람의 영혼을 빼내어서 탄생하게 된 것이 섀도우고, 그 섀도우가 뽑혀나온 사람이 로스트되고 섀도우가 그 빈자리를 메우려고 하는 것


에리스 본인의 소원인 '키시쿤과 영원히 함께 지내는 낙원'은 이렇게 만드려는 것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