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한두살 많거나 동갑인 남정네 혼자 사는데

이새끼가 5시에 정장입고 출근을 해서 새벽쯤에나 퇴근 한단 말야

돌아와서 샤워하는데 아파트 특성상 방음 존나 안되잖아

거까진 괜찮음 샤워할수도 있지


근데 이 미친새끼가 샤워하면서 노래를 존나 크게 부름

아니 아파트 화장실 방음 존나 안돼요 시발 거서 샤워 하고 나서는

꼭 발망치 꽝꽝 찍어주고 지랄을 하는데


거까지도 참을수 있음 시발 샤워하면서 즐거울수도 있지

근데 시발 어제는 새벽 3시에 무슨 기도문을 올리나 염불을 외우나

혼자서 존나 중얼 거리는데

시끄러워서 잠 한숨을 못잤다


시발 지자스 곁으로 가고 싶어서 기도문 올리는건가

조만간 층간소음으로 뉴스 나오면 난줄 아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