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밑이라 부를 곳도 없이 바닥 중의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키루야.

가진 것이 두 손으로 꼽을 정도이지만, 항상 열심히 삶.


미래에는 행복해질거라는 확신에 가득 차서,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지금을 꿋꿋이 버티고 있음.

포기하는게 훨씬 편한데, 사실 포기하나 안 포기하나 별다른 차이가 없음.


안 포기하는게 더 힘들 뿐임.

포기하면 좀 일찍 죽는거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루야는 희망찬 미래를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감.




자기 자신을 믿는 키루야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