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있던 수카온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멘유이 네타를 그래도 어느 정도 정리는 하려는 것 같긴 함


고멘유이 밈이라는 게 재미로 보면 결국엔 '응~ 키시쿤 못 먹어봐~ 우리가 먹으면 그만이야~' 하는 거라 재미는 있긴 한데

다른 관점으로 보면 그 긴 시간 동안 키시쿤에 대한 마음도 제대로 못 정리하는 유이를 놀려먹는 거기도 하니까


카르미나가 '동료로서의 너는 인정하지만, 라이벌로서의 너한테는 죽어도 안 진다' 는 식으로 이를 아득바득 가는 구도면

트윙클은 '최후의 결전까지는 잠깐 휴전하자. 우리 모두 키시쿤을 사랑하는 건 같잖아' 하는 전선으로 가려는 것 같음


더군다나 요즘 메인 스토리 보면 고멘유이니 뭐니 타령할 형편도 아니니

(당사자인 유이는 아직도 멘붕 상태고, 스토리도 클라이맥스라서 개그 나올 분위기도 아님)

이쯤에서 한가닥 정리한다고 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