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저들이 콧코로 이벤때 감동했던 이유가 다름아닌 기억을 잃었기 때문임

자신이 기억하는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것

그 누군가가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였다면 슬픔은 몇배로 불어남

거기에 자신까지 기억을 잃어 서로가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면 이런 상태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마음은 찢어졌을 거임

본작에서 무의미가 느꼈을 감정이 바로 이런거였을듯


우리가 본작 스토리를 보면서 감동하기 힘든이유가 다름아닌 전작을 모르기 때문이였음

전작을 본 상태로 본작 스토리를 보면 이보다더 비극적인 슬픈 스토리가 따로 없음

전작에서 유우키와 함께했던 정말로 소중했던 추억의 상황이 본작에서 다시한번더 이루어져도 본작의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고 이야기가 흘러가는걸 전작부터 해왔던 유저들이 보면 진짜 마음이 찢어질거임


지금 본작에서 일어난 스토리중 몇몇은 전작의 요소를 그대로 쓰거나 대부분 활용해서 전작부터 해온 사람들의 마음을 마구 뒤흔드는 슬픈 이야기로 가득함

키무라가 써가는 스토리는 전작부터 꾸준히 봐왔던 존재들을 위한 스토리였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