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속옷을 끌어내리고


생리 현상으로 단단해져있는 쥬지에 입을 대려고 하는


요리와 눈이 마주치고 싶다




호기심 때문에 자고 있는 동안 몰래 펠라를 해 보려고 했다가,


시작하기도 전에 현장을 들켜버려서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 부끄러워 하는 요리가 보고 싶다




보는 앞에서 하기에는 부끄러웠는지,


붙잡고 있던 쥬지에서 살그머니 손을 떼고


슥 물러나려는 요리의 뒷덜미를 붙잡고서


하려던걸 계속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부끄럽게 그런걸 어떻게 하냐고 버럭 화를 내는 요리에게


그럼 자는 동안 어떤 부끄러운 일을 하려고 했냐고 물어봐서


차마 대답하지 못하는 요리가 입을 꾹 닫은 채


새빨간 얼굴로 부들거리는 모습을 바라보고 싶다




결국 재촉을 이기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침대에 다시 올라타


천천히 쥬지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아까보다 더 뻣뻣하게 서버린 쥬지를 보며


침을 꿀꺽 삼킨 요리에게


할짝할짝 쥬지를 핥아지고 싶다




조심스레 혀를 뻗어 기둥을 천천히 훑으면서,


사탕을 핥듯이 귀두를 할짝할짝 핥아대고



쥬지 끝에 조심스레 입을 맞추고는,


천천히 쥬지를 입 안으로 삼킨 후


츄릅거리는 소리를 내며


한참 동안 쥬지를 빨아대는 요리의 입 안에


진하고 끈적끈적한 그 날의 첫 번째 사정을 쏟아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