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에게 효과 좋은 수행 방법을 알려준다고 유혹해서
매일 단 둘이서만 비밀 수행을 시작하는거임


그리고 비밀 수행이라는 말에 눈을 반짝이면서 달려든 루를,
우선 인내심과 집중력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매일 천천히 조금씩 개발해주기 시작하는거임



자그마한 루의 몸을 뒤에서 끌어안고
품에 꼭 안겨있는 루의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으면


상의 탈의를 한 채 안겨있던 루는
힐끔힐끔 눈치를 보면서도 저항은 하지 않고
정말 이런게 수행이 되냐고 물어보는거임



루는 아직 그런 쪽의 지식은 제대로 없어서,
알고 있는 가장 야한 행동이 볼에 입을 맞추는 수준이었지만


그런 루도 본능적으로 지금 당하는 행동이
조금 부끄럽다고 느꼈는지 얼굴을 살짝 붉히고 있었고



그런 루에게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아직 여성스러움이라고는 전혀 없는 가슴을
차분하게 쓰다듬고, 유두를 간질이면서 자극해주면


순진한 루는 그 말을 믿고, 어찌됐건 수행이라는 생각에
시킨대로 얌전히 품에 안겨 눈을 감고
가슴을 만져지는 감각에 집중을 하는거임



그렇게 한참 동안 매일같이 가슴을 개발당하던 루는,
본인은 그런 쪽의 지식이 아직 전혀 없는 상태였지만


루의 몸은 성적인 자극을 계속 받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암컷의 몸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거임



시작할 때에 비해 어쩐지 조금 부풀어오른 듯한
루의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
루는 살짝 묘한 신음을 흘리고


딱딱하게 솟은 루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자극하면
움찔거리며 조금 귀여운 목소리로 신음하는거임



아무 것도 모르던 처음 때와는 다르게,
감도가 올랐는지 꽤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루는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 보면서
요즘 수행 중에 찌릿거리는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던 루는
수행의 효과가 드디어 나오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는거임




그리고 어느 날


갈수록 민감해지는 가슴 때문에,
매일 수행으로 가슴을 괴롭혀 질 때마다
새어나오는 신음을 참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 루는


꽤나 귀여운 목소리로 야한 신음을 흘리며 움찔움찔 떨었고



그러던 중, 하반신쪽에서 이상함을 느낀 루가
살짝 손을 뻗어서 만져보자
자신의 속옷이 축축히 젖어있는 것을 깨달은거임


루는 단순히 오늘따라 땀을 조금 많이 흘렸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루의 다리 사이로 손을 뻗어서
축축히 젖어있는 꽉 닫힌 균열을 손가락으로 쓸어주면


루는 흠칫 놀라면서 감전이라도 된 듯이 몸을 움찔거리는거임



루에게는 배설 이외의 용도로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아무에게도 만져진 적 없는 장소를 쓰다듬어지자,


루는 거긴 더러운 곳이라고 당황하면서도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이상하고 기분 좋은 감각 때문에
참을 수 없는 음란한 신음소리를 흘리며 몸을 비틀었고


루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남자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던 암컷의 음란한 육체는


지금껏 자위조차도 모르고 있던 루에겐
지나치게 격렬한 쾌락을 흘려보내는거임



쾌락으로 몸을 비트는 루를 품속에 꼭 끌어안은 채,
한손으로는 루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면서


다른 한 손은 속옷 안으로 손을 밀어넣어서
루에게서 흘러나온 축축한 암컷의 즙으로 손을 적시고
크게 부풀어있는 클리를 부드럽게 빙글빙글 자극해 주면


루는 반쯤 비명같은 신음을 내뱉으면서
격렬히 허리를 움찔움찔 튕기며 처음으로 절정을 경험하는거임



한참동안 움찔거리던 루는,
지금껏 이런게 있다고는 상상도 못 해봤던 격렬한 쾌락에 취해
지친 듯이 축 늘어져서 하아 하아 숨을 몰아쉬었고


그런 루의 몸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클리를 간질이듯 살짝살짝 문질러 주는거임


절정 직후 민감해진 성감대를 자극당한 루는
움찔거리면서 음란한 신음을 흘려대고


그런 루의 귓가에, 앞으로는 혼자 있을 때에도
여길 스스로 만지면서 혼자 수행을 해 보라고 속삭이면


루는 쾌락에 취해 멍한 눈동자로 고개를 끄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