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값이 아까워서 안전한 날에만 생으로 하는 미후유에게

엉덩이를 쓰면 위험한 날에도 마음껏 할 수 있다고 유혹해서

엉덩이를 개발해보고 싶지 않냐




욕망과 분위기에 휩쓸려서 일단 수락은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뭔가 엄청 부끄러워서 머뭇거리는 미후유를 부추겨서

천천히 엉덩이를 개발해주고 싶지 않냐




한참을 화장실에 틀어박혀 있다가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주춤거리며 나온 미후유가,


평소의 당당하던 태도는 어디갔는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깨끗이 씻고 왔다고 중얼거리면


미후유를 침대에 네 발로 엎드리게 하고

미끈거리는 젤을 발라주면서 미후유의
엉덩이 구멍을 자극해주고 싶지 않냐



차가운 젤이 닿을 때마다 움찔거리며 몸을 떤 미후유가

너무 부끄러운데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면

미끌미끌한 젤로 적신 손가락을 그대로 푹 밀어넣어서

미후유가 꺄악, 하고 여자애같은 비명을 지르게 하고 싶지 않냐



천천히, 부드럽게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긴장한 듯 꽉 조여드는 미후유의 뒷구멍을 손가락으로 푹푹 찌를 때마다

허리를 움찔움찔 튕기며

평소보다 훨씬 귀여운 목소리로 신음하는 미후유를 괴롭히고 싶지 않냐



미후유의 귓가에 어떻냐고 속삭이면,

잠시 고민하며 얼굴을 붉힌 미후유는

기분 좋기는 한데 굉장히 이상한 느낌이 든다면서

잠시 쉬게 해달라고 말했고


그런 미후유의 말을 무시한 채

미후유의 뒷구멍에 손가락을 부드럽게 왕복하면서

꽉 다물린 그곳을 서서히 암컷 구멍으로 개발해주고 싶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