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는 토끼 수인이다.



모든 수인들이 동물귀를 가지고 있지만 미미의 토끼 귀는 진짜 귀가 아니라 모자다.


그렇다면 사실 미미는 마히루처럼 인형탈 쓴 인간일까? 하지만 프리코네 공식설정상 미미는 수인이다. 그 증거로 미미의 엉덩이 뒤를 잘 보면 짧고 뭉툭한 토끼 꼬리가 보인다. 귀가 없어도 동물의 특성을 나타내는 꼬리가 있기 때문에 미미는 수인이 맞다.


그렇다면 왜 미미는 모자를 쓰게 되었을까? 

물론 아스트룸은 게임이고 현실의 미미가 캐릭터를 만들때 토끼모자를 쓰도록 커스터마이징 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전편의 이야기고 후편의 미미가 왜 토끼모자를 쓰게 되었는지 추측해보자!!


가설 1 

미미는 토끼수인이지만 귀가 없이 꼬리만 달고 태어났다? 


사실 프리코네 세계관의 토끼 수인은 미미 뿐이다. 그래서 토끼수인은 귀와 꼬리를 달고 태어나는지 아니면 귀는 모자로 대체하고 꼬리만 달고 태어나는지 알 수 없다. 아마 나중에 다른 토끼 수인이 프리코네에 등장한다면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릴 것이다.



가설 2

미미는 토끼귀를 달고 태어났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귀가 절단되었다. 그래서 그 상처를 가리기 위해서 토끼 모자를 썻다.


프리코네 세계관을 보면 수인족과 인간족이 사이가 나쁘다는 묘사가 있다. 아마 수인을 혐오하는 인간에 의해 태러를 당하지 않았을까? 그렇다기에는 미미는 인간을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 묘사가 없고 오히려 인간인 미소기와 친하고 유우키를 잘 따른다. 물론 그 테러를 당하고 아메스가 개입해서 기억을 지워서 아무렇지 않게 만들 수도 있기는 하다만 그게 실제 스토리라면 너무 찝찝할 것이다.